좋은글(기도글)
어서 빛으로 일어나
/ 작성자 / : 관리자
2017-04-26
어서 빛으로 일어나
이해인 수녀님
주님 일어나십시오.
돌무덤에 갇혀 있던 어둠을 밀어내고
어서 빛으로 일어나
우리에게 오십시오.
죽음의 깊은 잠을 떨치고 일어나신
당신의 기침소리에
온 우주는 춤추기 시작하고
우리는 비로소
나태의 깊은 잠에서 깨어납니다.
죽음보다 강한 사랑의 힘으로
온 인류를 일으켜 세우신 그리스도여
죄를 뉘우쳐 눈이 맑아진 기쁨으로
오늘은 부활하신
당신의 흰 옷자락을 붙들고
산을 넘고 싶습니다.
절망의 벼랑 끝에서도
끝내는 아름답게 피워 올린
자목련 빛 사랑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추어 둔 향기를 아낌없이 쏟아내는
4월의 꽃나무들처럼 기쁨을 쏟아내며
우리는 모두 부활하신 당신을 닮고 싶습니다.
날마다 새롭게 생명의 수액을 뿜어 올리는
생명나무이고 싶습니다.
어서 빛으로 일어나
우리에게 오십시오.
# 예수님의 제자들과 마리아는 각기 상황은 다르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
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생활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부활의 기쁨을 찾
아보기 바랍니다. 내 안에서 부활이 움트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좋겠습니다.
2017.4.26일 김성천보좌신부님의 레지오 훈화
이해인 수녀님
주님 일어나십시오.
돌무덤에 갇혀 있던 어둠을 밀어내고
어서 빛으로 일어나
우리에게 오십시오.
죽음의 깊은 잠을 떨치고 일어나신
당신의 기침소리에
온 우주는 춤추기 시작하고
우리는 비로소
나태의 깊은 잠에서 깨어납니다.
죽음보다 강한 사랑의 힘으로
온 인류를 일으켜 세우신 그리스도여
죄를 뉘우쳐 눈이 맑아진 기쁨으로
오늘은 부활하신
당신의 흰 옷자락을 붙들고
산을 넘고 싶습니다.
절망의 벼랑 끝에서도
끝내는 아름답게 피워 올린
자목련 빛 사랑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추어 둔 향기를 아낌없이 쏟아내는
4월의 꽃나무들처럼 기쁨을 쏟아내며
우리는 모두 부활하신 당신을 닮고 싶습니다.
날마다 새롭게 생명의 수액을 뿜어 올리는
생명나무이고 싶습니다.
어서 빛으로 일어나
우리에게 오십시오.
# 예수님의 제자들과 마리아는 각기 상황은 다르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
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생활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부활의 기쁨을 찾
아보기 바랍니다. 내 안에서 부활이 움트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좋겠습니다.
2017.4.26일 김성천보좌신부님의 레지오 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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